한진, 조선공사인수 오는 15일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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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공사를 인수한 한진그룹은 이번주안에 조선공사의 인수에 따른
본계약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 법원의 승인 얻어 ***
13일 관련업계와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5일 조선공사를 인수한
한진그룹은 지난달말 법원측으로부터 조공정리에 따른 승인을 얻음에 따라
조공인수와 관련된 본계약을 이번 주안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를 추진중이다.
이에따라 한진그룹은 조금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측과 본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부산수리조선소, 한진조선 (구 동해조선), 광명목재
그리고 관련 당사자들과 일련의 접촉을 진행중에 있으며 본계약이 늦어도
15일까지는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계약에 따른 한진그룹과 서울신탁은행과의 정식 계약 체결은 별도로
하지 않으며 단지 본계약에 따른 관련 당사자들간의 업무조정만
마무리 지을 경우 본계약은 자연스럽게 체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신탁과 계약, 조공주식와 총 8백 62억원 주식 인수 ***
한진그룹은 서울신탁은행이 담보로 갖고 있는 조공 주식 20.6% (1백
33만 5천주)를 비롯 부산수리조선소, 한진조선, 광명목재등 총 8백 62
억원어치의 주식을 인수하게 된다.
지난해 5월 15일 조공의 공개입찰에서 진로그룹을 따돌리고 8백 62억원에
조공을 낙찰한 한진그룹은 조공의 정식 인수를 계기로 조선공사를 비롯
부산수리조선소, 한진조선, 광명목재등 4개사를 흡수 합병, 한진중공업으로
출범시켜 조선과 수리조선, 기계, 플랜트등 4개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한진그룹은 지난 89년 8월 28일 산업정책심의회에거 의결한 조선산업
합리화계획에 의거, 금년안에 2백억원, 91년에 2백원에 그리고 93년에
1백억원등 향후 3년안에 모두 5백억원의 증자를 단행해 한진중공업의
외형을 신장시킬 방침이다.
한진중공업으로 출범되는 이들 회사의 지분율을 보면 조선공사, 부산수리
조선소, 한진조선, 광명목재가 각각 1 : 3 대 1 : 1 로 구성되어 있다.
*** 한진그룹 금년을 흑자원년이 해로 사업추진 8**
한진그룹은 금년도 조선분야의 사업목표로 4천 2백억원 수주, 매출액
2천 65억원으로 7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금년도를 흑자원년의 해로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조선공사의 사업실적을 보면 총 매출액 1천 3백 51억원에
적자규모는 6백 31억원에 달했으며 지난해 말 현재 부채규모는 7천 2백
51억원에 달해 한진그룹의 이같은 야심찬 계획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한진그룹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민사지바업원 제 50부
(재판장 김헌무 수석부장)으로부터 자신들이 마련한 상호변경등에
관한 승인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선공사는 한진중공업으로 상호가 변경되었으며 본부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되었고 또한 조선공사가 맡아왔던 건설부문과
항만부문의 영어권은 각각 대한준설공사와 한국항공측에 양도됐다.
본계약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 법원의 승인 얻어 ***
13일 관련업계와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5일 조선공사를 인수한
한진그룹은 지난달말 법원측으로부터 조공정리에 따른 승인을 얻음에 따라
조공인수와 관련된 본계약을 이번 주안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를 추진중이다.
이에따라 한진그룹은 조금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측과 본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부산수리조선소, 한진조선 (구 동해조선), 광명목재
그리고 관련 당사자들과 일련의 접촉을 진행중에 있으며 본계약이 늦어도
15일까지는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계약에 따른 한진그룹과 서울신탁은행과의 정식 계약 체결은 별도로
하지 않으며 단지 본계약에 따른 관련 당사자들간의 업무조정만
마무리 지을 경우 본계약은 자연스럽게 체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신탁과 계약, 조공주식와 총 8백 62억원 주식 인수 ***
한진그룹은 서울신탁은행이 담보로 갖고 있는 조공 주식 20.6% (1백
33만 5천주)를 비롯 부산수리조선소, 한진조선, 광명목재등 총 8백 62
억원어치의 주식을 인수하게 된다.
지난해 5월 15일 조공의 공개입찰에서 진로그룹을 따돌리고 8백 62억원에
조공을 낙찰한 한진그룹은 조공의 정식 인수를 계기로 조선공사를 비롯
부산수리조선소, 한진조선, 광명목재등 4개사를 흡수 합병, 한진중공업으로
출범시켜 조선과 수리조선, 기계, 플랜트등 4개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한진그룹은 지난 89년 8월 28일 산업정책심의회에거 의결한 조선산업
합리화계획에 의거, 금년안에 2백억원, 91년에 2백원에 그리고 93년에
1백억원등 향후 3년안에 모두 5백억원의 증자를 단행해 한진중공업의
외형을 신장시킬 방침이다.
한진중공업으로 출범되는 이들 회사의 지분율을 보면 조선공사, 부산수리
조선소, 한진조선, 광명목재가 각각 1 : 3 대 1 : 1 로 구성되어 있다.
*** 한진그룹 금년을 흑자원년이 해로 사업추진 8**
한진그룹은 금년도 조선분야의 사업목표로 4천 2백억원 수주, 매출액
2천 65억원으로 7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금년도를 흑자원년의 해로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조선공사의 사업실적을 보면 총 매출액 1천 3백 51억원에
적자규모는 6백 31억원에 달했으며 지난해 말 현재 부채규모는 7천 2백
51억원에 달해 한진그룹의 이같은 야심찬 계획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한진그룹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민사지바업원 제 50부
(재판장 김헌무 수석부장)으로부터 자신들이 마련한 상호변경등에
관한 승인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선공사는 한진중공업으로 상호가 변경되었으며 본부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되었고 또한 조선공사가 맡아왔던 건설부문과
항만부문의 영어권은 각각 대한준설공사와 한국항공측에 양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