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양역전마라톤 타진..일사회당 부위원장 북한측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사회당의 다나베 마코도 부위원장은 방일중인 북한의 이청일
강원도 친선대표단장과 12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만나 아시아 육상경기
연맹이 내년 가을 개최를 구상중인 서울-평양간 역전마라톤대회에 북한이
협조해 줄 것을 바라는 내용의 서한을 담당 책임자에게 전달하도록 요청했다.
당초 서울-평양간 마라톤대회(약 2백km)는 지난 88년 올림픽의 남북한
공동개최문제와 관련,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의해 제안되었으나 개최방법
등을 둘러싸고 남북한이 대립, 수포로 돌아갔었다.
다나베씨는 이날 아시아 육상경기 연맹(회장 안전성길)의 요청을 받고
이 서한을 북한측에 건네준 것인데 서울-평양간 마라톤대회는 내년 9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다나베씨는 일-북한간 관계개선을 촉구하는 별도의 서한을 허담
정치국원과 김용순 노동당 국제부장에게 전달해 주도록 이청일 단장에게
부탁했다.
강원도 친선대표단장과 12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만나 아시아 육상경기
연맹이 내년 가을 개최를 구상중인 서울-평양간 역전마라톤대회에 북한이
협조해 줄 것을 바라는 내용의 서한을 담당 책임자에게 전달하도록 요청했다.
당초 서울-평양간 마라톤대회(약 2백km)는 지난 88년 올림픽의 남북한
공동개최문제와 관련,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의해 제안되었으나 개최방법
등을 둘러싸고 남북한이 대립, 수포로 돌아갔었다.
다나베씨는 이날 아시아 육상경기 연맹(회장 안전성길)의 요청을 받고
이 서한을 북한측에 건네준 것인데 서울-평양간 마라톤대회는 내년 9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다나베씨는 일-북한간 관계개선을 촉구하는 별도의 서한을 허담
정치국원과 김용순 노동당 국제부장에게 전달해 주도록 이청일 단장에게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