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서울에서 개최된 이사아국가감사원장회의에 중국공산당 중앙
위원인 심계서심계장 (감사원장) 여배검을 참석시키고 12일에는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토록하는 한편 중국 최고검찰원검찰장 (검찰총장)
유복지를 북한에 파견, 같은날 김일성과 면담토록하는등 서울과
평양관계에 형평을 유지하도록 신중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13일
홍콩의유력지 명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여배검의 노대통령 예방에 대해 관측통들은 여러가지
추측들을 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한국관계에 획기적 진전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면서 그러나 중국은 북한을 고립시키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으며 유복지 검찰장의 김일성 방문도
이와 연관된 계산된 행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복지 검찰장은 12일 일행들과 함께 김일성을 방문, 선물을
전달했으며 쌍방은 "친절 우호의 분위기 속에서 회담을 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