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미국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 정상회담에서 소련 경제의
개선방안이 논의될 것 같다고 일본 공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오는 7월9-11일 사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을
비롯 일본, 서독,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등 선진 7개국 정상회담의
폐막때 발표될 코뮈니케에는 불안정한 소련 경제를 안정시키는 조치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일본의 공식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7개국의 대소련 지원조치들은 소련이 산업정책을 개발하고 각종 통계수집
및 시장경제운용등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데 중점이 두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