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등 수도권 5개 자치단체 시/도지사는 13일
상오 10시 서울시 기획상황실에서 제3회 수도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시립
서대문병원이전사업등 상호관련돈 16개의 안건을 협의했다.
*** 시립서대문병원이전등 16개안건협의 ***
이날 협의회에서 서울시와 경기도는 결핵전문병원인 시립서대문병원과
서울연탄공장의 경기도이전이 주민들의 반발로 이전후보지선정이 어려운
실정이나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하고 특히 연탄공장이전문제는 동자부의
산탄지 생산방식용역결가를 토대로 공동 협조하며 연탄공장감축대책등을
병행 추진키로했다.
또한 서울시 인천시는 서울시 취수장을 한강상류로 이전할때 인천시
취수장부지를 함께 마련해 동시 시공키로 합의했으며 경기도의 팔당상수원
관리비용에 고정자산취득비도 포함해 분담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올해부터
운수사용비율에 따라 공동분담키로 합의했다.
특히 서울시는 이날 공식 안건외에 서울시에 집중된 기능을 분산하기
위해 수도권지역에 신설되는 분당, 일산, 평촌, 산본등 신도시에 분당은
교육, 일산은 무역/보험등처럼 도시마다 특정기능을 부여하고 그 기능에
종사하는 종사원도 함께 분산시켜 나갈 것을 제의해다.
*** 서울시의 집중도 계속증가 문제심각 국토개발연구원서 적극검토 ***
이에대해 참석자들은 서울시의 집중도가 계속 증가해 주택/교통/환경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러한 방안을 국토개발연구원
에서 적극 검토해 나간다는데 합의했다.
서울시는 또 강북취수자을 경기도 미금시 수석동에 설치할수 있도록
경기도에 협조를 요청, 취수장 설치시 주민의 재산권피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