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전철, "청주/울산" 경유 확정...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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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4일 총연장 4백9km에 이르는 경부고속전철및 연간 4천만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수도권의 새 국제공항 건설계획을 확정, 15일
상오 당정회의를 거쳐 발표하기로 했다.
*** 영종도 새 공항은 96년 개항 ***
이날 하오 수도권 신공항및 경부고속전철 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승윤 부총리)에서 확정된 경부고속전철의 노선은 서울에서 천안 청주
대전 대구 경주 울산 등지를 거쳐 부산에 이르는 것으로 돼 있다.
수도권의 새 국제공항은 인천 앞바다의 영종도에 건설하기로 확정했다.
그러나 이들 사업과 함께 추진하려던 동서고속전철 건설계획은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
경부고속전철은 최고시속 3백km로 서울~부산간을 2시간안에 운행,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고 국토를 종단하는 장거리교통축을 형성, 국토의
균형개발을 촉진하는 매개체역할을 맡게 된다.
모두 3조8천7백억원이 투입되는 경부고속전철은 올해안에 기술검토및
기본설계를 마치고 용지수매에 나서며 내년 8월에 착공, 오는 98년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부고속전철의 노선은 그동안 서울~대전~대구~삼랑진~부산을 잇는
3백80km 노선도 검토됐으나 국내 최고의 역사유적지인 경주와 중요
공업도시인 울산 등지의 교통편의가 제고돼야 한다는 측면에서 경주쪽
우회노선이 채택됐다.
영종도해안을 매립, 1단계로 3백80만평의 부지위에 연 24만대의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도록 건설하는 새 국제공항은 내년에 착공,
오는 96년에 완공된다.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수도권의 새 국제공항 건설계획을 확정, 15일
상오 당정회의를 거쳐 발표하기로 했다.
*** 영종도 새 공항은 96년 개항 ***
이날 하오 수도권 신공항및 경부고속전철 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승윤 부총리)에서 확정된 경부고속전철의 노선은 서울에서 천안 청주
대전 대구 경주 울산 등지를 거쳐 부산에 이르는 것으로 돼 있다.
수도권의 새 국제공항은 인천 앞바다의 영종도에 건설하기로 확정했다.
그러나 이들 사업과 함께 추진하려던 동서고속전철 건설계획은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
경부고속전철은 최고시속 3백km로 서울~부산간을 2시간안에 운행,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고 국토를 종단하는 장거리교통축을 형성, 국토의
균형개발을 촉진하는 매개체역할을 맡게 된다.
모두 3조8천7백억원이 투입되는 경부고속전철은 올해안에 기술검토및
기본설계를 마치고 용지수매에 나서며 내년 8월에 착공, 오는 98년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부고속전철의 노선은 그동안 서울~대전~대구~삼랑진~부산을 잇는
3백80km 노선도 검토됐으나 국내 최고의 역사유적지인 경주와 중요
공업도시인 울산 등지의 교통편의가 제고돼야 한다는 측면에서 경주쪽
우회노선이 채택됐다.
영종도해안을 매립, 1단계로 3백80만평의 부지위에 연 24만대의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도록 건설하는 새 국제공항은 내년에 착공,
오는 96년에 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