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관리위원회는 15일 대우증권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대한전자가
대우증권의 보통주 15만주를 앞으로 2개월 이내에 매수할 수 있도록
인기했다.
이같은 조치는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산업합리화 조치에 따라
대우증권의 최대주주인 대우투자금융이 최근 동양시멘트에 매각됨에
따라 대우전자로 하여금 주식매입을 통해 대우투자금융 보다 더많은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제1대주주가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증관위는 이와 함께 대우/동서/태평양/한국투자증권등 4개 증권사가
계열 경제 연구소및 투자자문회사들에 대해 출자할 수 있도록 이들
회사의 비상장 유가증권 취득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