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북극기지에 전투기 40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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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지방의 군사기지를 계속 현대화하고 있는 소련은 사상 최초로
콜라반도에 전투 폭격기를 배치시켰다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노르웨이가 14일 밝혔다.
소련은 핵무기 적재장치를 갖춘 전폭기 40대를 헝가리의 데브레첸
으로부터 콜라반도로 재배치시켰는데 이 전폭기들의 대부분은 나토에서
폴로거(FLOGGER)로 불리는 미그-27기로 지난달 노르웨이 방위정찰망에
처음 포착됐다.
노르웨이 방위 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소련이 북극함대에 전폭기
비행단을 배치한 것은 이 지역에서의 소련 공군력의 공격능력이 상당히
증가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련 북극함대는 전시에 미국 및 캐나다와 유럽의 나토 동맹국들을
연결하는 대서양 항로를 차단하는데 이용될 수 있어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
콜라반도에 전투 폭격기를 배치시켰다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노르웨이가 14일 밝혔다.
소련은 핵무기 적재장치를 갖춘 전폭기 40대를 헝가리의 데브레첸
으로부터 콜라반도로 재배치시켰는데 이 전폭기들의 대부분은 나토에서
폴로거(FLOGGER)로 불리는 미그-27기로 지난달 노르웨이 방위정찰망에
처음 포착됐다.
노르웨이 방위 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소련이 북극함대에 전폭기
비행단을 배치한 것은 이 지역에서의 소련 공군력의 공격능력이 상당히
증가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련 북극함대는 전시에 미국 및 캐나다와 유럽의 나토 동맹국들을
연결하는 대서양 항로를 차단하는데 이용될 수 있어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