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수출경기가 사상 최대호황을 맞고 있다.
16일 대한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금호 한국등 타이어업체의 수출실적은
올들어 5월말까지 3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2억8천6백만달러)보다
25.9% 증가, 타이어수출사상 최대기록을 올렸다.
품목별로는 버스 트럭등 자동차타이어가 2억7천9백80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28% 늘어나 가장 많고 튜브(5천3백40만달러), 이륜차타이어(2천6백
80만달러)등의 순이다.
*** 생산시설 확충, 신시장개척 덕분 ***
타이어수출이 이처럼 호황을 맞은 것은 금호등 국내타이어업체들이 지난해
생산시설을 대폭 늘린데다 공산권국가를 비롯한 신시장개척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