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내년에 7백39억1천6백만원을 들여 보건소 보전지소 보건진료소등
공공보건기관 2백18개소를 신/증성하고 6백26개소의 시설장비를 현대화하는
한편 15개군에 보건의료원을 건립키로 했다.
보사부는 17일 전국민의료보험실시이후 상대적으로 의료보장의 혜택이
뒤떨어지는 농어촌지역의 보건의료기반을 대폭 확충한다는 방침아래 이같은
내용의 "공공의료기관 진료기능강화방안"을 확정, 추진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군단위에 설립되는 보건소의 경우 22곳을 신설하고
25곳을 증설하는 한편 1백76개 보건소의 노후치과장비등을 교체하는등
의료장비를 보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