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미스 하와이 체릴 토마(26.항공사 여승무원)양과 미스 훌라댄스
타날리에 아이(21.훌라댄스 교사)양이 하와이의 관광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17일 하오 한국을 찾았다.
노스웨스트 65편으로 한국에 온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18일 저녁 호텔 롯데 크리스탈볼룸에서 관계기관및 여행업계를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하와이의 밤(DISCOVER HAWAII)"
행사에 참가한다.
이들은 또 오는 20일 부산 해운대의 하얏트 리젠시 부산호텔에서 열리는
하와이의 밤 행사에도 참가하는등 한국과 하와이간의 관광교류 증진과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21일 상오 도쿄를 떠나게 된다.
토마스 사카다 하와이관광국장등 하와이 관광사절단도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하와이의 밤 행사에서는 하와이 관광세미나에 이어 "태평양의
낙원, 하와이"라는 제목의 멀티비젼이 상영되고 훌라춤과 하와이의
고유노래등이 공연된다.
이 행사를 위해 미스 하와이와 미스 훌라댄스 외에 하와이주 상원의
관광분과위원인 밀턴 홀트 상원의원과 도나 이케다 상원의원도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한국에 왔다.
하와이 주정부 산하 하와이관광청은 지난 3월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 한국지사 (지사장 소재필)를 정식으로 개설, 하와이
관광과 여행등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