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전기전자제품의 국제품질인증기구인 IECEE(국제전기기기인증
위원회)에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로써 소련 EC회원국등 24개국가에 국내시험인증서만으로도 전기전자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 회원국 24개국에 국내시험 인증서만으로 수출 가능 **
20일 공업진흥청은 이달초 중국에서 열린 IECEE총회가 한국의 정회원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의 정회원국이 되면 정회원국간에 전기전자제품을 교역할때 수입
국검사기관의 시험검사가 면제되어 시간과 경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 정회원국 우리나라 비롯 25개국 ***
정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 호주 중국이 신규가입, 일본 소련 서독 프랑스
덴마크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그리스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벨기에 핀란드 네덜란드 영국 이스라엘 노르웨이
아일랜드 아르헨티나등 25개국에 이른다.
미국은 내년에 가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진청은 국내시험증서만 갖고 수출할 수 있는 품목이 <>컬러TV 앰프등
가정용전자기기 <>전기냉장고 전기레인지등 가정용전기기기 <>PC등 정보
기기 및 사무기기 <>PVC 절연케이블 <>꽃음접속기등 5분야로 우리의 주요
수출품이 대부분 포함되어 전기전자제품의 수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진청은 IECEE의 국내증인 검사기관이 생산기술 연구원뿐이나 국립공업
시험원과 지방공업시험소도 대상에 넣을 방침이다.
<>IECEE = 전기 및 전자분야의 표준화문제를 심의하는 IEC와 품질인기
증기구인 CEE가 85년 통합, 설립된 전기기기인증위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