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샤넬등 외국 유명상표를 도용해 위조상품을 판매해온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와 특허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이태원, 남대문시장,명동
회현동지하상가, 고속버스터미널지하상가등을 대상으로 유명상표를
도용한 상품진열및 판매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해 71개소 2천 5백
96점을 적발했다.
*** 시, 4개소 업주고발/67개 업소 시정권고 ****
시는 이 가운데 용산구이태원동 119의 25 해밀톤 1층 26호 (업주 유보순)등
위조상품 1백점 이상을 판매햐 4개소 업주는 고발하고 나머지 1백점 미만
판매업소 67개소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품목별로는 핸드백 (루이비똥, 샤넬, 헌팅월드등)이 5백 63점, 시계
(롤렉스, 샤넬, 크리스티안디오르등) 5백 61점, 지갑 (루이비똥, 샤넬
카티어등) 5백55점, 가방 (루이비똥, 샤넬, 헌팅월드등) 4백 40점
혁대 (카티어, 던힐, 크리스티안디오르등) 2백 14점, 티셔츠(새널, 폴로)
1백 60점, 운동화 (엘에이기어, 리복) 1백 3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