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해양철구조물인 석유및 가스시추용 해상플랫폼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했다.
*** 관계자 100여명참석 출항식 ***
현대는 21일 울산해양2공장에서 박재면 현대중공업 사장, 도모다
일본NKK사 전무등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천8백톤급 해상
플랫폼의 출항식을 가졌다.
해상플랫폼은 현대가 지난해 4월 일본 NKK사에서 수주, 14개월만에
설계 제작을 완료한 것으로 오는 25일 일본니가타항의 연안5km지점에
설치돼 하루 원유1만배럴과 천연가스 30만세제곱미터를 생산할
설비이다.
이번에 현대가 해상플랫폼을 일본에 수출한것은 그동안 굳게 닫혔던
일본 해양철구조물시장의 문을 연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