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의 금년 무역수지 흑자전망, 통화당국의 급격한 통화환수 완화방침등
투자심리회복재료가 가세하고 있으나 증시내부자금이탈등 시장내부의
기반확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빠른 투자심리회복은 어려울 전망.
<> 그러나 일부 업종의 주가가 연중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어 낙폭이 깊었던
반발매수세도 형성될 가능성이 있음.
<> 따라서 추격매도는 다소 유보하고 일반투자심리의 회복추이를 지켜보면서
매수시점을 포착하여야 할 듯.
*** 장기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및 기관매수세로 소폭 반등 ***
<> 21일 주식시장은 개장초에는 740P 선이 일시 무너지기도 하였으나
증안기금의 개입과 장기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며 소폭의 반등세를
보였음.
<> 전장중반 한때 여권 고위급인사의 방복설이 유포되면서 5P이상 상승
하기도 하였으나 후속매기가 이어지지 못하고 매수세가 매도세에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증안기금이 전후장에 걸쳐 200억이상의 매입주문을
내며 투자심리회복에 주력.
<> 업종별로는 무역/섬유의복/화학/조립금속 등의 오름세가 비교적 컸으며
특히 한/소 정상회담이후 오히려 약세를 면치 못했던 대소무역관련주들의
오름폭이 돋보였음.
그러나 금융/보험업은 여전히 약세국면을 벗어나지 못함.
<> 위축된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하여 거래량이 600만주에도 못미쳤으나
등락비율, 거래형성율등이 다소 회복되는 등 시장의 질은 개선되는
양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