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지진피해지역, 부유하고 비옥한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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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발생한 지진으로 폐하화된 이란 서북지역은 이 나라의 가장 비옥한
토지를 비롯, 부유한 마을, 경치가 수려한 산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란 관영 매체들은 이번 지진으로 총면적 5만평방킬로미터, 주민수 4백만
명으로 추산되는 길란 및 잔얀주에서만 1천9백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길란 및 잔얀주의 사망자수는 190명 이상 ***
소련 아제르바이잔 공화국과의 국경으로부터 테헤란 북쪽 해안휴양지에
이르는 카스피해 해안을 품고 있는 길란주는 주로 건조한 이란에서 가장
강수량이 많은 지역이다.
카스피해로부터 알보르즈 산맥 사이에 펼쳐져 있는 협소한 평원인 이곳은
논으로 돼 있으며 알보르즈 산맥의 경관좋은 마을들은 이란 최대의 삼림
지대로 둘러싸여 있다.
길란주의 농부들은 담배를 경작할 뿐만 아니라 남쪽으로 잔얀주까지
뻗어있는 고원지대에서는 이란이 생산하고있는 마작물 거의 대부분을
재배한다.
16세기 페르시아 초기 사파비드 왕조때의 수도였고 잔얀주 도시들중 가장
규모가 큰 카즈빈시는 소맥 경작지 및 과일 과수원이 있는 광활한 평원
지대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산업도시로 조금씩 성장하고있다.
토지를 비롯, 부유한 마을, 경치가 수려한 산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란 관영 매체들은 이번 지진으로 총면적 5만평방킬로미터, 주민수 4백만
명으로 추산되는 길란 및 잔얀주에서만 1천9백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길란 및 잔얀주의 사망자수는 190명 이상 ***
소련 아제르바이잔 공화국과의 국경으로부터 테헤란 북쪽 해안휴양지에
이르는 카스피해 해안을 품고 있는 길란주는 주로 건조한 이란에서 가장
강수량이 많은 지역이다.
카스피해로부터 알보르즈 산맥 사이에 펼쳐져 있는 협소한 평원인 이곳은
논으로 돼 있으며 알보르즈 산맥의 경관좋은 마을들은 이란 최대의 삼림
지대로 둘러싸여 있다.
길란주의 농부들은 담배를 경작할 뿐만 아니라 남쪽으로 잔얀주까지
뻗어있는 고원지대에서는 이란이 생산하고있는 마작물 거의 대부분을
재배한다.
16세기 페르시아 초기 사파비드 왕조때의 수도였고 잔얀주 도시들중 가장
규모가 큰 카즈빈시는 소맥 경작지 및 과일 과수원이 있는 광활한 평원
지대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산업도시로 조금씩 성장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