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독의회는 21일 양독의 경제통합을 위한 "경제/통화통합에 관한 국가조약"을 비준하는 한편, 전후 폴란드의 대독국경선을 전후 폴란드의 대독국경선을 항구적인 것으로 인정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오는 7월2일부터 발효되는 "경제/통화에 관한 국가조약"의 비준으로 동/서독은 정치적통합을 통한 완전한 통일을 목전에 두게 됐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비트코인 오지급' 전산사고에 대해 7일 사과문을 내고 '패닉셀'(공황매도) 투자자들에게 손실금 전액과 추가 보상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로 인해 고객들의 직접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날 전산사고가 일어난 시간대 비트코인 시세 급락으로 인해 고객 입장에서 불리한 조건으로 체결된 '패닉셀'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날 오후 4시 기준 예상되는 고객 손실액은 10억원 안팎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전날 오후 7시께 빗썸은 투자자 이벤트 참여자 695명에 보상금을 주는 과정에서 인당 2000원을 줘야 할 것을 실수로 2000BTC(1970억원)씩 지급했다. 빗썸은 7시20분 이를 인지하고 7시40분까지 보상금 지급 대상 이용자의 계좌 거래와 출금을 차단했다.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오지급 수량 62만BTC 중 61만824VBTC(99.7%)는 거래 전 회수했다. 이미 매도된 1786BTC에 대해선 약 93%를 회수한 것으로 파악됐다.빗썸은 해당 시간 비트코인 급락세에 놀라 '투매'를 한 투자자들에게 매도 차익 전액과 10%의 추가 보상을 지급하겠단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사고 시간대인 전날 오후 7시30∼45분 사고 영향으로 비트코인을 저가 매도한 투자자들이 보상금 지급 대상이다. 보상은 데이터 검증 후 일주일 내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아울러 사고 시간대에 빗썸 서비스에 접속하고 있던 모든 투자자들에게도 2만원의 보상을 일주일 내로 지급하기로 했다.빗썸은 또 별도 공지 후 일주일 동안 전체 종목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향후 만일의 사고 발생 시 투자자
최근 금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프랑스 보석업계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달 26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약 733만원)를 돌파했다. 금값 급등으로 약혼반지와 결혼반지 등 예물을 마련하려는 예비부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파리 시내 한 보석상은 "약혼반지 가격이 거의 두배로 올랐는데도 예비부부들은 여전히 18캐럿 금과 보석을 선호한다"며 "최근에는 부모와 함께 매장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경우가 늘었다"고 말했다.부모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이들은 다른 선택지를 찾고 있다. 이 보석상은 고객이 직접 가져온 금으로 작업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결혼을 앞둔 한 예비부부는 부모님 결혼반지를 녹여 새 반지를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새로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다.일부 예비부부는 9캐럿 금이나 준보석, 은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자재로 눈을 돌리고 있다. 보석상 뤼카 뮐리에에 따르면 현재 고객의 약 60%가 은을 선택하는데 이는 과거 20~30% 수준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업계 역시 금값 급등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프랑스 보석 브랜드 소피 다곤의 창립자 소피 르푸리는 "2024년 9월 이후 두 차례나 가격을 인상했는데 지난 9년간 사업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재무담당자는 지난해 10월부터 가격 인상을 원했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날 때까지 최대한 미루고 싶었다"며 "결국 1월부터 사용된 금의 양에 따라 컬렉션 가격을 10∼12% 인상했다"고 했다.금값 상승의 영향은 프랑스에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