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회회담 예비접촉을 위한 우리측 대표 채문식의원(민자)은
22일 "북측은 7월12일 접촉을 갖자고 제의했으나 우리의 임시국회일정등
때문에 회기가 끝나는 20일께로 수정제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아침 민자당 당직자 회의에 참석, 이같이 밝히면서
이날 오전 11시 우리측 대표들과 협의, 회담일자를 확정해 북측에
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