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22일 전교조 해직교사들의 복직요구 서명운동을 주동하는 교사를
중징계한다는 방침에 다라 주동교사의 명단과 단순 가담한 서명교사들의
수를 파악해 보고하라고 15개 각 시/도교위에 긴급지시했다.
문교부는 이 지시에서 복직서명 주동 교사들에 대해서는 전교조에 가입
또는 탈퇴했는지의 여부와 함게 공/사립학교별로 명단을 파악하는 한편
서명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별 인원을 빠른 시일내에 보고할 것을
강조했다.
문교부는 복직 서명운동을 주동한 교사의 징계종류는 개별사안에
따라 해당 시/교위에 위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는 최근 해직교사의 복직 서명운동에 참여한 교사수는 2만 5천여명에
달하며 복직서명 추진위원은 교사, 대학교수를 포함 1백 7명이라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