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증권시황 전망...수급호전, 미수금 걸림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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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증시는 자금이나 수급상황등 주변여건이 전혀 개선되지 않은 취약한
기초가 계속되고 있어 새로운 호재의 출현여부가 장세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주 후반께 대두된 남북관계개선 특별경제조치설등 소위 "6.29"
재료에 대한 기대감은 매물출회를 보류시킬만큼 상당히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장세에 민감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관계자들은 이같은 점을 감안, 금주증시가 기조적인 약세를 탈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나 재료에 따라 한두차례의 반등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많은 증권관계자들은 물가불안을 우려한 한은의 통화긴축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주 3월결산법인의 배당금지급 및 재산세납부 신도시아파트 청약금
납입등 자금수요요인이 몰려 있어 증시주변의 자금난도 불가피하다는 점을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했다.
*** 통화채 배정등 자금경색 ***
<> 자금사정 <>
통화채 배정으로 인해 급격히 경색기미를 보이고 있는 시중자금사정은
분기말 통화재표관리를 위한 한은의 통화긴축강화와 탈수요인등이 맞물려
주중 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중 예정된 자금수요 요인을 보면 30일이 납부시한인 8천억원가량의
토지분재산세와 27일 예정인 평촌 산본 신도시 아파트계약금 납부등이
있다.
또 1천억원정도로 추산되는 3월말 결산법인의 배당금지급과 30일 예정인
상장사(4천8백억원) 및 보험사(5백억원)의 증안기금 출자자금 마련을 위한
자금수요도 시중자금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주식수요로 직결되는 고객예탁금도 연일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고객예탁금도 한주일전에 비해 6백억원가량 감소했다.
<> 수급상황 <>
주중 예정된 기업공개는 없으며 유상증자청약 규모가 삼양광학등 5개사 1백
68억원에 불과하지만 증권주 주식배당물량을 포함한 5백4억원어치의 신주상장
물량을 합하면 총공급물량이 6백73억원선에 이르고 있다.
한편 주가반등때마다 매물화됨으로써 주가회복을 저해하는 고질적 병폐로
작용해온 미수금은 22일 현재 7천1백2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신용융자규모도
23일 현재 2조2천6백95억원에 달하고 있다.
<> 장외재료 <>
주중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끄는 장외재료는 "6.29선언 3돌"을
전후한 재료출현 기대감이다.
현재 증시주변에서는 제1금융권 금리인하설을 포함해 일부 호재성 루머가
나돌고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단계이다.
이밖에 남북관계개선 기대감 및 동해 5광구 천연가스층과 관련한 호재
출현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청와대 특명사정반의 비리공직자 숙정작업과 관련한 정국경색기류는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실적중심 종목선정...현금보유 투자전략 유리 ***
<> 투자전략 <>
금주 증시는 장외재료출현 기대감이 살아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증시
내적상황이 여전히 취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현금보유에 비중을
두는 보수적 투자전략이 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한 편이다.
종목별로는 6월 결산법인의 결산실적 및 12월 결산법인의 반기실적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면서 내재가치위주의 종목선정에 치중하되 대북관련 및 동해
가스층관련 재료출현 가능성에 대비, 무역 유화주의 재료발전 상황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기초가 계속되고 있어 새로운 호재의 출현여부가 장세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주 후반께 대두된 남북관계개선 특별경제조치설등 소위 "6.29"
재료에 대한 기대감은 매물출회를 보류시킬만큼 상당히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장세에 민감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관계자들은 이같은 점을 감안, 금주증시가 기조적인 약세를 탈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나 재료에 따라 한두차례의 반등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많은 증권관계자들은 물가불안을 우려한 한은의 통화긴축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주 3월결산법인의 배당금지급 및 재산세납부 신도시아파트 청약금
납입등 자금수요요인이 몰려 있어 증시주변의 자금난도 불가피하다는 점을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했다.
*** 통화채 배정등 자금경색 ***
<> 자금사정 <>
통화채 배정으로 인해 급격히 경색기미를 보이고 있는 시중자금사정은
분기말 통화재표관리를 위한 한은의 통화긴축강화와 탈수요인등이 맞물려
주중 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중 예정된 자금수요 요인을 보면 30일이 납부시한인 8천억원가량의
토지분재산세와 27일 예정인 평촌 산본 신도시 아파트계약금 납부등이
있다.
또 1천억원정도로 추산되는 3월말 결산법인의 배당금지급과 30일 예정인
상장사(4천8백억원) 및 보험사(5백억원)의 증안기금 출자자금 마련을 위한
자금수요도 시중자금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주식수요로 직결되는 고객예탁금도 연일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고객예탁금도 한주일전에 비해 6백억원가량 감소했다.
<> 수급상황 <>
주중 예정된 기업공개는 없으며 유상증자청약 규모가 삼양광학등 5개사 1백
68억원에 불과하지만 증권주 주식배당물량을 포함한 5백4억원어치의 신주상장
물량을 합하면 총공급물량이 6백73억원선에 이르고 있다.
한편 주가반등때마다 매물화됨으로써 주가회복을 저해하는 고질적 병폐로
작용해온 미수금은 22일 현재 7천1백2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신용융자규모도
23일 현재 2조2천6백95억원에 달하고 있다.
<> 장외재료 <>
주중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끄는 장외재료는 "6.29선언 3돌"을
전후한 재료출현 기대감이다.
현재 증시주변에서는 제1금융권 금리인하설을 포함해 일부 호재성 루머가
나돌고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단계이다.
이밖에 남북관계개선 기대감 및 동해 5광구 천연가스층과 관련한 호재
출현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청와대 특명사정반의 비리공직자 숙정작업과 관련한 정국경색기류는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실적중심 종목선정...현금보유 투자전략 유리 ***
<> 투자전략 <>
금주 증시는 장외재료출현 기대감이 살아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증시
내적상황이 여전히 취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현금보유에 비중을
두는 보수적 투자전략이 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한 편이다.
종목별로는 6월 결산법인의 결산실적 및 12월 결산법인의 반기실적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면서 내재가치위주의 종목선정에 치중하되 대북관련 및 동해
가스층관련 재료출현 가능성에 대비, 무역 유화주의 재료발전 상황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