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유흥업소 심야영업시간 단축 반대...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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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증인 살해사건의 주범 변운연씨(24)가 사건발생 11일만인 24일하오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선리1049의2 자신의 고향집에서 경찰에 자수했다.
변씨는 이날하오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전화를 걸어 자수의사를 밝힌 뒤
자신의 집으로 찾아가 잠복근무중인 형사들에 의해 장성경찰서로 연행돼
철야조사를 받았다.
*** "죽은 사람과 유족들에게 죽을 죄지었다" ***
경찰조사결과 변씨는 지난13일 서울지법 동부지원 앞길에서 법정증언을
마치고 나오던 임용식씨(33)와 증언내용 문제로 말다툼 벌이던 끝에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벌이다 흥분한 나머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후
경기도 포천과 서울을 거쳐 전남장성군 백양사로 내려와 뒷산에 텐트를
치고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전남장성 뒷산서 텐트치고 지내
포천-서울간 검문 무사히 통과 ***
변씨는 자수직후 "죽은 사람과 유족들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 법정에서
어떠한 벌을 주더라도 지은 죄만큼 달게 받겠다"며 "온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죽고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동부지청과 동부경찰서는 25일상오 장성경찰서로
부터 변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범행동기 및 도피행적, 공범관계등에
관해 집중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범인들의 피묻은 옷을 갈아입히고 도피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의 추적을 받아오다 지난 23일 연행된 고창배씨(27.서울관악구
봉천동50의177)를 범인은닉혐의로 구속하고 최형섭씨(24.서울강서구화곡1동
915의33)를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자수=변씨는 이날 하오6시30분께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 서우정
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신분을 밝힌뒤 "하오 8시까지 전남장성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하겠다"고 자수의사를 밝혔다.
변씨는 전화통화에서 떨리고 지친 음성으로 "나 때문에 친구들과 형님들이
계속 경찰에 구속돼 마음이 괴로워 자수한다"고 자수동기를 밝히고 이들에
대한 선처를 부탁하기도 했다.
변씨는 이어 10분뒤인 하오6시40분께 서검사에게 다시 전화를 걸여 "자수
하기전에 부모님을 찾아가 인사를 하고 싶으니 저년7시30분까지 집으로 가
거기서 자수하겠다"고 말한뒤 하오7시20분께 장성읍 영선리의 고향 집으로
찾아가 잠복근무중인 경찰관들에 의해 장성경찰서로 연행됐다.
<>도피경로=변씨는 범행직후 경기도 포천으로 도주해 보량식품공업에서
하룻밤을 잤으며 14일하오 검찰수사관들이 보량식품을 덮치자 공범2명과
헤어져 조유근씨(27)의 소나타 승용차를 타고 의정부 전철역에 도착해
승용차를 전철역에 버려둔 뒤 전철을 타고 밤늦게 서울영등포역에 도착
했다고 진술했다.
변씨는 또 서울로 오는 길에 한차례 검문을 받았으나 무사히 통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울 송파사거리에 있는 송파 이발소에서 다시 하룻밤을 잔 후
15일하오7시께 고향후배 정모군(19)를 만나 도피자금 50만원을 건네받은
뒤 다시 송파구 잠실병원앞 이발소에서 하룻밤을 잤다고 말했다.
변씨는 또 16일새벽 5시30분께 이발소에서 나와 남대문 시장에서 텐트/
버너등 등산장비를 구입,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전북 정주행 중앙
고속버스를 타고 하오6시께 정주에 도착했으며 터미널부근에서 쌀등을
구입한 뒤 택시를 타고 내장사에 도착해 백양사로 넘어가는 산으로
올라가 등산로에 텐트를 치고 24일하오2시까지 숨어지냈다고 진술했다.
변씨는 계속 내린 비로 피로에 지쳐 이날 하오 하산, 하오 5시30분께
백양사에서 택시를 타고 장성읍 장안리에 있는 당숙집에 도착해 1시간
가량 있다가 7시20분께 고향집에 찾아와 잠복중인 경찰관들에게 연행됐다.
<>공범 및 폭력조직과의 관계=변씨는 공범 김대현씨(23)의 행적에
대해서는 포천에서 헤어진 뒤 한번도 만나지 못해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으며 폭력조직 동화파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고 진술했다.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선리1049의2 자신의 고향집에서 경찰에 자수했다.
변씨는 이날하오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전화를 걸어 자수의사를 밝힌 뒤
자신의 집으로 찾아가 잠복근무중인 형사들에 의해 장성경찰서로 연행돼
철야조사를 받았다.
*** "죽은 사람과 유족들에게 죽을 죄지었다" ***
경찰조사결과 변씨는 지난13일 서울지법 동부지원 앞길에서 법정증언을
마치고 나오던 임용식씨(33)와 증언내용 문제로 말다툼 벌이던 끝에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벌이다 흥분한 나머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후
경기도 포천과 서울을 거쳐 전남장성군 백양사로 내려와 뒷산에 텐트를
치고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전남장성 뒷산서 텐트치고 지내
포천-서울간 검문 무사히 통과 ***
변씨는 자수직후 "죽은 사람과 유족들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 법정에서
어떠한 벌을 주더라도 지은 죄만큼 달게 받겠다"며 "온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죽고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동부지청과 동부경찰서는 25일상오 장성경찰서로
부터 변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범행동기 및 도피행적, 공범관계등에
관해 집중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범인들의 피묻은 옷을 갈아입히고 도피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의 추적을 받아오다 지난 23일 연행된 고창배씨(27.서울관악구
봉천동50의177)를 범인은닉혐의로 구속하고 최형섭씨(24.서울강서구화곡1동
915의33)를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자수=변씨는 이날 하오6시30분께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 서우정
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신분을 밝힌뒤 "하오 8시까지 전남장성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하겠다"고 자수의사를 밝혔다.
변씨는 전화통화에서 떨리고 지친 음성으로 "나 때문에 친구들과 형님들이
계속 경찰에 구속돼 마음이 괴로워 자수한다"고 자수동기를 밝히고 이들에
대한 선처를 부탁하기도 했다.
변씨는 이어 10분뒤인 하오6시40분께 서검사에게 다시 전화를 걸여 "자수
하기전에 부모님을 찾아가 인사를 하고 싶으니 저년7시30분까지 집으로 가
거기서 자수하겠다"고 말한뒤 하오7시20분께 장성읍 영선리의 고향 집으로
찾아가 잠복근무중인 경찰관들에 의해 장성경찰서로 연행됐다.
<>도피경로=변씨는 범행직후 경기도 포천으로 도주해 보량식품공업에서
하룻밤을 잤으며 14일하오 검찰수사관들이 보량식품을 덮치자 공범2명과
헤어져 조유근씨(27)의 소나타 승용차를 타고 의정부 전철역에 도착해
승용차를 전철역에 버려둔 뒤 전철을 타고 밤늦게 서울영등포역에 도착
했다고 진술했다.
변씨는 또 서울로 오는 길에 한차례 검문을 받았으나 무사히 통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울 송파사거리에 있는 송파 이발소에서 다시 하룻밤을 잔 후
15일하오7시께 고향후배 정모군(19)를 만나 도피자금 50만원을 건네받은
뒤 다시 송파구 잠실병원앞 이발소에서 하룻밤을 잤다고 말했다.
변씨는 또 16일새벽 5시30분께 이발소에서 나와 남대문 시장에서 텐트/
버너등 등산장비를 구입,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전북 정주행 중앙
고속버스를 타고 하오6시께 정주에 도착했으며 터미널부근에서 쌀등을
구입한 뒤 택시를 타고 내장사에 도착해 백양사로 넘어가는 산으로
올라가 등산로에 텐트를 치고 24일하오2시까지 숨어지냈다고 진술했다.
변씨는 계속 내린 비로 피로에 지쳐 이날 하오 하산, 하오 5시30분께
백양사에서 택시를 타고 장성읍 장안리에 있는 당숙집에 도착해 1시간
가량 있다가 7시20분께 고향집에 찾아와 잠복중인 경찰관들에게 연행됐다.
<>공범 및 폭력조직과의 관계=변씨는 공범 김대현씨(23)의 행적에
대해서는 포천에서 헤어진 뒤 한번도 만나지 못해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으며 폭력조직 동화파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