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중국본토와의 간접무역량이 지난 4월중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남은 기간동안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만경제부는 25일 홍콩을 통한 양국간 교역량이 지난 4월중 3억3천만
달러에 달해 3월보다 8% 늘어났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2%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교역량의 증가는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중국에 생산기지를 둔 대만제조업차들이 대만으로 반입하는 물량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간중 대만의 대중국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줄어든데 비해
수입은 37%나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