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회회담 준비접촉의 우리측 대표단9단장 채문식의원)은 26일 북한이
남북국회회담을 위한 제11차 준비접촉을 오는 7월12일 개최하자고 제의한데
대해 우리측 국회일정을 감안, 7월19일 준비접촉을 갖도록 수정제의키로
했다.
우리측 대표단은 지난 22일 채수석대표 주재로 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이날 북한측의 준비접촉 재개제안을 수용키로 최종 결정하고 다만 제1백50회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음을 감안, 오는 7월16일 임시국회가 폐회된뒤 7월
19일로 준비접촉개최일시를 수정제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