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중국과 합작설립한 "청도/삼양식품유한공사"의 라면생산을
담당할 기술연수단 인행이 내한, 최근 한달간의 기술연수에 들어갔다.
이번에 기술지도를 받게될 연수단은 남 녀 10명으로 내달 중순까지
원주종합식품공장과 삼양농수산에서 연수를 받게 되는데 삼양식품은
중국측에 기술공여및 설비제공의 대가로 연간매출의 3%를 로열티로
받기로 한 계약에 따라 이번 연수를 실시케 된 것이다.
"청도/삼양식품유한공사"는 지난해 3월 삼양식품과 중국 산동성
청도시 제2식품창이 50대50으로 6백만달러를 출자, 설립됐으며
삼양식품에서는 지난 3월 생산설비를 내보냈으며 오는 8월까지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