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이 달리는 각종 통조림류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유통단계의 재고가 격감되자 복숭아 통조림의
경우 백도와 황도가 24개 상자당 1만8천원(부가가치세 포함)에 판매, 1천
2백원이 올랐고 깐포도 역시 24개 상자당 1천1백원이 올라 1만8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또 고등어통조림도 생산업체들의 공급사정이 원활치 못하자 상인들의
고가판매로 24개 상자당 1만8천원으로 1천2백원이 올랐다.
판매업계에서는 과일통조림의 경우 다음달에 들어가면 올해산 신제품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 시세가 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생선통조림
은 앞으로 판매가 더욱 증가하는 가운데 강세권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