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시부터 전국교육대와 사범대학(사범계학과 포함) 지원자에게는
교직 적성및 인성검사 점수가 5~10%까지 의무적으로 확대/반영된다.
문교부는 27일 선지원 후시험, 학력고사 출제비율및 배점, 고사시간표,
내신성적반영비율등 기본골격이 90학년도 입시때와 동일한 "91학년도
대학입시 세부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 전기대입시일자 올해보다 3일 늦춰 ***
문교부는 전기대 입시일자를 올해보다 3일 늦춘 것은 고교에서의 학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입시후의 학생지도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교부는 후기대는 올해와 같이 91년 1월22일(화), 전문대는
91년 2월12일(화), 개방대는 91년 1월21일-1월30일 사이 대학별로 실시키로
했다.
문교부는 또 후기대 정원의 40%까지 전기에 분할모집할수 있으며
전기대의 후기 분할 모집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문교부에 따르면 전/후기및 전문대의 학력고사 문제는 예년대로
중앙교육평가원이 출제토록 했으며 각 대학은 시험지 배포와 함께 채점,
사정, 발표등을 맡도록 했다.
*** 후기대는 금년과 같이 91년 1월 22일 ***
주관식 출제비율은 전과목 30%내외로 하고, 주관식은 완성형보다
단답형 위주로 출제하되 서술적 단답형을 많이 출제키로 했다.
문교부는 대학입시에서의 부정행위를 막기위해 각 대학은 미등록 결원
보충에 따른 추가합격후보자 명단발표와 함께 입시 관련서류를 3년이상
보관토록 하는 한편 내신성적 위조의 방지를 위해 석차연명부사본을
원서접수때 철저히 확인토록 했다.
대학지원방법은 올해와 같이 전후기별로 각 1개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2개 대학이상 지원자와 2중합격자는 합격이 취소되고 원서를 써준
고교교사는 처벌을 받게 된다.
*** 내신성적 반영비율등 기본골격 유지 ***
또 고사당일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등
4개도시에서만 실시했던 시차제출근제를 광주지역까지 확대실시하고 대학
밀집지역인 서울-인천, 서울-천안간 고속도로는 교통소통의 원활을 위해
화물차량의 통행을 제한할 방침이다.
각 대학은 이번 문교부의 대학입시 시행계획에 따라 대학별 신입생
모집요강을 작성, 오는 10월 25일까지 발표해야 한다.
<> 91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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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기별 원 서 접 수 학 력 고 사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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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대 90.11.23 ~ 11.27 12.18 12.31일 이전
후기대 91. 1. 3 ~ 1. 7 91. 1.22 91.2. 1일 이전
전문대 91. 2. 1 ~ 2. 5 91. 2.12 91.2.22일 이전
개방대 91. 1.21 ~ 1.30 후기대고사일전후 대학별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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