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37개대학교 27일 농활 발대식...총1만8천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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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산직 근로자들의 평균임금이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에 이어
아시아지역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미국 노동부통계에 의해 집계됐다.
*** 시간당 3.57 달러 ***
27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입수한 미국 노동부의 89년 세계노동통계자료에
따르면 88년만해도 아시아지역에서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4위를
기록했던 한국생산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임금이 89년에는 시간당 3.57달러로
아시아지역 2위로 부상했다.
한편 87년까지도 한국생산직근로자 평균임금은 경쟁상대국인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에 비해 낮아 줄곧 5위를 유지했었다.
이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시간당 평균임금이 12.68달러로
88년(12.80달러) 과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한국은 88년
2.52달러에서 지난해 3.57달러로 평균 임금이 41.6%나 상승했다.
또 88년 아시아지역 2위였던 대만은 89년 시간당 임금이 3.43달러로 3위,
싱가포르는 3.09달러로 4위, 홍콩은 2.85달러로 5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자료는 한국의 제조업근로자임금이 아시아 2위로 부상한 사실을
객관적 통계에 의해 처음 확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아시아지역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미국 노동부통계에 의해 집계됐다.
*** 시간당 3.57 달러 ***
27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입수한 미국 노동부의 89년 세계노동통계자료에
따르면 88년만해도 아시아지역에서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4위를
기록했던 한국생산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임금이 89년에는 시간당 3.57달러로
아시아지역 2위로 부상했다.
한편 87년까지도 한국생산직근로자 평균임금은 경쟁상대국인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에 비해 낮아 줄곧 5위를 유지했었다.
이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시간당 평균임금이 12.68달러로
88년(12.80달러) 과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한국은 88년
2.52달러에서 지난해 3.57달러로 평균 임금이 41.6%나 상승했다.
또 88년 아시아지역 2위였던 대만은 89년 시간당 임금이 3.43달러로 3위,
싱가포르는 3.09달러로 4위, 홍콩은 2.85달러로 5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자료는 한국의 제조업근로자임금이 아시아 2위로 부상한 사실을
객관적 통계에 의해 처음 확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