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식시장은 주가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나타난데다 증시
안정기금의 시장개입으로 주가가 상승, 종합주가지수 7백40선을 회복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주)신화 주식은 비전산매매종목에서 전산매매
종목으로 편입된다는 공시에 힘입어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가도
상한가인 1만3천6백원을 기록,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주식은 지난 2월2일 1만7천6백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반전돼 5월16일 1만1천6백원까지 떨어진 다음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신화는 국내 중위권의 의류용 피혁원단 제조업체로 의류용
원단외에 신발및 장갑용 피혁 원단도 생산,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생산설비를 증설, 생산규모를 하루 5백매에서
8백매로 확대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가구용 및 자동차용 피혁원단
개발에 성공하여 앞으로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