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8일 해외산림개발의 일환으로 (주)선경의 말레이지아
진출을 허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선경은 말레이지아 사라와크 지역의 산주 2명과 40대
60의 비율로 합작회사인 삼링선경목재회사(자본금 2천2백만달러)를 설립,
연간 10만㎥의 합판을 생산하여 이중 40%를 국내에 들여오고 나머지는 미국,
일본 등 제3국에 수출키로 했다.
이 회사의 본격적인 생산시기는 공장설립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이후가
될 전망이다.
선경의 해외산림개발 진출은 지난 80년의 인도네시아 파랑지역에 이어
이번이두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