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구미시내에서는 민간아파트가 늘고 공단업체들의 사원주택건립
등에 영향을 받아 전세값이 큰폭으로 내리고 있다.
28일 구미시와 공단내 관련업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까지만해도 아파트
전세값이 3.3평방미터당 1백만원을 웃돌아 82평방미터(25평)형은 2천5백만-
3천만원씩 하던 것이 요즘은 2천만원을 주고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
올들어 풍림아파트(5백90가구)등 민간아파트와 대우전자사원 아파트(3백50
가구)등 사원아파트가 잇따라 준공되면서 근로자들이 내집을 마련하거나
회사가 건축한 아파트로 옮기면서 전세값은 크게 내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