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장석화 대변인은 29일 6.29 선언 3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 "6.29 선언은 직선제 개헌을 통한 군정종식과 민주정부수립,
그리고 도덕정치를 열망하는 전국민적 의지의 표출인 6월 항쟁이
쟁취해낸 집권세력의 대국민 항복선언이었다"면서 "민주당은 현정권의
내각제개헌을 저지하고 한국정치의 체질개선 노력과 함께 민주개혁과
정권교체를 실현함으로써 6월 항쟁정신을 완결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