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의 자동차부품업체인 창화공업(대표 김석창/반월공단
602블록25)과 공화금속공업 (대표 정구용/반월동단 14블록21)이
생산성향상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성산성배가민간추진위원회가 선정한 이들 업체들은 자동조립장치
개발및 결품관리체제확립으로 생산성향상을 이룩한 회사들이다.
*** 자동화시설 및 결품관리체제로 생산성 향상 ***
창화공업의 경우 2백여종의 완성품조립을 위해 1천2백여종의
원재료와 부품을 다루고 있어 결품의 비중이 높았으나 자사실무
직원및 중진공의 전문컨설트 기아자동차의 전문요원 11명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 작업지시서를 납품2일전에 발행하는 결품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이에따라 납품당일의 평균 결품발생건수는 종전의 23.9건에서
2.8건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또 결품에 의한 작업중단시간도 연간 8백1시간에서 1백68시간으로
줄어 1인당 매출액은 연간 3백20만원에서 3백80만원으로 60만원증가
했다.
서모스태트및 서모스위치등 자동차용 전자부품생산업체인 공화금속은
수동으로 치공구를 사용, 납기에 차질을 빚어왔으나 4개공정의 공정별
부분자동화라인을 연속적으로 자동화할수 있는 인덱스테이블자동조립
장치를 개발했다.
이의 결과로 조립공정면적이 종전 7평에서 1평으로 줄일수 있었으며
개당 30초가 소요되던 제품가공시간도 8초로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