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74개사 진출...한국수출산업공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수출산업공단과 성남공단의 고용규모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 86년부터 3년간 3저호황으로 평균 11만5천여명의 근로자를 유지해
왔던 한국수출산업공단의 경우 지난해 처음으로 10만명을 밑돌기 시작해
올들어 지난 5월말현재 9만4천여명에 그치고 있다.
이같은 고용규모는 지난 87년의 11만7천명에 비해 2년반 사이에 2만3천
여명이 줄어든 것이며 지난해 같은기간의 9만8천여명에 비해서는 4천4백여명
이 공단을 빠져 나간 셈이다.
성남공단도 지난 84년이후 매년 평균 3만명이상 유지돼온 고용규모가
올들어 처음으로 줄어들어 2만8천여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88년의 3만4천명에 비해 7천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이 가운데
섬유 봉제업종에서 3천여명이 집중적으로 줄어들었다.
공단의 고용규모감소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외에도 육체노동을 꺼리는 생산
직근로자들의 이직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데다 일부기업들이 기술및
신제품개발에 재투자하지 않아 고용기회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86년부터 3년간 3저호황으로 평균 11만5천여명의 근로자를 유지해
왔던 한국수출산업공단의 경우 지난해 처음으로 10만명을 밑돌기 시작해
올들어 지난 5월말현재 9만4천여명에 그치고 있다.
이같은 고용규모는 지난 87년의 11만7천명에 비해 2년반 사이에 2만3천
여명이 줄어든 것이며 지난해 같은기간의 9만8천여명에 비해서는 4천4백여명
이 공단을 빠져 나간 셈이다.
성남공단도 지난 84년이후 매년 평균 3만명이상 유지돼온 고용규모가
올들어 처음으로 줄어들어 2만8천여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88년의 3만4천명에 비해 7천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이 가운데
섬유 봉제업종에서 3천여명이 집중적으로 줄어들었다.
공단의 고용규모감소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외에도 육체노동을 꺼리는 생산
직근로자들의 이직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데다 일부기업들이 기술및
신제품개발에 재투자하지 않아 고용기회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