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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북한과 정부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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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후 도시키 일본총리는 2일 이달 중순께 평양을 방문할 예정인 사회당
    방북대표단의 구보 와다루및 다나베 마코토 부위원장에게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정부간 대화를 추진하겠다는 일본정부의 입장을 북한측에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 가이후, 사회당대표단에 메시지전달 ***
    가이후 총리는 17일로 예정되고 있는 북한방문을 앞두고 인사차 총리관저
    를 찾아온 이들 두명의 사회당 부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정부는 북한을
    포함 한반도의 모든 사람들에게 과거역사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고 상기시키면서 지금이 관계개선의 호기인 것으로 보며 "조속히 정부수준의
    대화를 추진하고 싶다"는 뜻을 전대 달라고 당부했다.
    가이후 총리는 또 북한측이 요구하고 있는 일본여권의 여행대상국및 지역중
    북한을 제외하도록 돼있는 기재사항의 삭제와 통신위성 이용, 특혜관세적용
    등의 현안은 "일선 공무원 수준에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총리가 정치적
    결단을 내려달라는 다나베 부위원장의 요청을 받고 "할수 있는 일과 할수
    없는 일이 있지만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고 말해 현안해결에 전향적으로
    나설 뜻임을 분명히 했다.
    일본 사회당은 오는 5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대표단 구성과 파견시기를
    확정할 예정인데 구보 부위원장이 단장을 맡고 국회 대표단으로 유럽순방에
    나설 다나베 부위원장이 도중에 합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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