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옛부터 내려오는 지역특산품을 개발, 보급하는 "1농협
1특산품" 개발운동을 금년부터 추진키로 하고 올해 중장기자금 1백억원을
농가당 최고 1천만원까지 융자 지원키로 했다.
4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 1천4백57개 단위조합중 7백98개에
1백26 종류로 구성된 1개씩의 특산물을 선정, 개발보급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모든 단위농협이 1개 품목이상의 특산물을 개발함으로써 농산물
수입개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소득에도 이바지 하도록 했다.
지원대상 특산물의 종류는 <>쌀, 건강식찹쌀, 현미, 단옥수수등 곡류
<>사과, 대추, 양다래, 배, 매실등 과실류 <>딸기, 참외, 수박등 채소류
<>땅콩, 인삼, 더덕, 버섯등 특용작물 <>곶감, 메주, 고추장등 가공품
<>취나물, 산채, 토종닭, 젖갈등 임/축/수산물 <>화훼, 한지, 도자기등
기타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