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년 유급시한을 6일 앞으로 남겨둔 세종대는 4일낮 서울강남구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문교부, 재단, 학교, 학부모등 4자대표가 모여 사태수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학부모의 요청으로 학교측이 주관해 열린 이 자리에는 문교부 이천수대학
정책실장, 재단측 최옥자 전명예총장, 학교측 이중화총장등 5명과 학부모대표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전학년 유급사태를 막기위해 먼저 수업정상화를 시킨뒤
대화를 통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학생들을 적극 설득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이날 성명을 발표, 학생들에게 수업 받을 것과 함께 재단
측에 학생들과의 대화에 성실히 임할 것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