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구간(왕십리-고덕 15km)건설공사가 5일 착공됐다.
강동구간은 총사업비 2천6백20억원이 투입돼 오는 92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역사는 모두 14개소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왕십리역에서는 2호선/
분당선으로 갈아 탈수 있고 군자동과 천호동은 각각 신설될 7호선, 8호선과
연결된다.
강동구간이 완공되면 고덕, 천호동등 강동지역에서 도심까지 출퇴근시간이
현재 1시간대에서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