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위 여당불참으로 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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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중외무장관은 9일 "AFKN채널을 VHF에서 UHF로
전환하는데 2백15만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말하고 "AFKN채널 변경은 우리측
요청사항이기 때문에 우리가 전액부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날하오 국회 외무통일위에서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우리의 유엔가입은 아직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소련및
중국의 거부권행사가없으리라는 확고한 보장이 서지 않은 상태이고 북한
또한 우리와 함께 유엔에 가입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올 가을이나
내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앞으로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유엔가입문제등에 대한 상호입장을타진하고 우리측
방안을 북한측에 충분히 설명, 설득한뒤 그 결과에 따라
유엔가입추진시기가 구체적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남북이 유엔에 다같이 가입해도 이는 남북한 상호간 또는
다른 국가와의 관계에서 북한에 대한 묵시적 국가승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끝)
전환하는데 2백15만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말하고 "AFKN채널 변경은 우리측
요청사항이기 때문에 우리가 전액부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날하오 국회 외무통일위에서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우리의 유엔가입은 아직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소련및
중국의 거부권행사가없으리라는 확고한 보장이 서지 않은 상태이고 북한
또한 우리와 함께 유엔에 가입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올 가을이나
내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앞으로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유엔가입문제등에 대한 상호입장을타진하고 우리측
방안을 북한측에 충분히 설명, 설득한뒤 그 결과에 따라
유엔가입추진시기가 구체적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남북이 유엔에 다같이 가입해도 이는 남북한 상호간 또는
다른 국가와의 관계에서 북한에 대한 묵시적 국가승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