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일 VTR 수입 증가지속 ***
일본의 대중 VTR 수출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장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대중 VTR (고정형) 수출대수는 4월에 전년동월비
66% 증가한 8만 2천 4백대로 8개월만에 전년동월실적을 웃돈데 이어
5월에도 7만 5천 5백대로 11% 증가를 보였다.
일본의 대중 VTR수출은 87년에 전년의 4.4배인 15만 6천대, 88년에 4.2배인
66만 7천대로 급증했다.
89년에도 상반기는 호조였는데 중국정부가 긴축책을 강화하기 시작한데다
천안문사건이 겹쳐 한꺼번에 수요가 떨어졌다.
이영향으로 일본으로부터의 수출도 작년 9월에 전년동월실적을 밑돈이래
7개월 연속감소를 기록했다.
4,5월 연속해서 대중VTR의 수출이 증가한데 대해 업계에서는 한때 두절했던
화교의 중국방문이 다시 활발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중국의 VTR수요는 화교들이 중국방문시 선물용으로 휴대해 반입하는 수요가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
*** 광주백운 공항 세관등 설립 ***
중국광주의 백운공항세관과 유화역세관이 국가세관총서의 인가를 얻어
지난 1일 설립됐다.
광주백운공항과 광주유화역은 중국남방의 대외교류의 중요한 통관지로
현재 1일 8편의 광주/홍콩직통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휴일에는
수편이 증편된다.
또 매주 홍콩/시드니/마닐라/싱가포르와 오고가는 항공기는 약 30편에
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백운공항과 유화역에는 각각 광주세관 사무소가 설치된바
있으나 이번 세관을 개조함에 따라 작업수속 간소화 감시 관리완비 합법적
출입국 편의를 제공케됐다.
*** 국제무역추진위 화공분회 설립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화공업계분회가 지난 1일 북경에서 설립됐다.
동무역촉진위원회는 전국적인 민간대외경제무역의 법인조직이다.
이 화공업계분회는 중국의 법률/법규와 정책에 의거하여 화공업계에
있어서 대외무역촉진/외자이용/선진기술도입과 각종형식의 대외경제
기술협력등의 활동을 전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