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기름 출고가격이 4% 인상됐다.
11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대두유 공급부진으로 대체수요가 늘어나자 18
리터짜리가 1만5천9백50원(부가세포함)에서 1만6천5백88원으로 4% 인상
됐다.
게다가 종전에는 장려금 명분으로 4%의 할인혜택을 주던 것을 가격인상과
함께 할인제도를 폐지해 실질적으론 8%의 가격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따라 도매가격도 1만6천5백원에서 1만7천5백원으로 1천원이 올랐다.
그러나 소포장 제품의 경우는 0.9리터짜리가 20개상자당 2만3천3백20원
(부가세포함), 1.8리터짜리는 12개상자당 2만6천4백원으로 변동이 없으나
오히려 3%의 장려금도 지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