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우주항공연구소가 방사광가속기에 사용되는 초정밀
전원공급장치 MPS(Magnet Power Supply)의 국내개발에 성공했다.
11일 대우중공업은 이번에 개발한 MPS를 포항공대에서 제작추진중에
있는 전자입자가속장치인 방사광가속기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는 포항공대로부터 이미 수주가 확보된 2백31대외에 MPS의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MPS는 0.001%의 고정밀도와 고안정의 전원공급장치로
각종 정밀산업에 다양하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