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이턴 야이터 미농무장관은 오는 8월 미국산 농산물의 주요
수출지역인 일본등 아시아 국가들을 2주동안 순방, 세계무역개편을
위한 가트(관세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과 일본의
쌀수입제한문제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농무부가 11일 밝혔다.
농무부의 켈리 쉽 대변인은 이날 야이터 장관의 아시아국 순방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자세한 방문일정은 추후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무부는 최근 일본, 한국, 대만, 홍콩 등 극동아시아 4개국이 이번
회계년도에미국의 전체농산물수출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백33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농산물을수입할 것으로 예상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