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증권전산업무의 발전과 증권전산망의
합리적인 운영 을 위해 협회내에 증권업계 전산업무에 관한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 는 증권전산위원회를 13일 설치했다.
증협은 이날 전산위원회를 열어 현재 증권전산 업무가 증권사와
(주)증권전산으 로 이원화돼 있어 전산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데다
중복투자로 인한 비경제성이 노출되고 있어 증권업계 전산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증권전산위원회를 설치하고 이 위원회로 하여금 증권사와
증권전산(주)간의 업무영역을 조정하는 한편 증권업무의 전산화 확대 및
증권전산체제 발전방안을 추진하도록 결정했다.
증권전산위원회의 위원장은 강성진증협회장이 맡고 위원은 증권감독원
부원장과 증권거래소 전무를 포함, 13인으로 구성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