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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가초프, 정계은퇴의사 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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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누출사고 해상에 기름을 먹는 미생물을 뿌린 결과 기름 찌꺼기가
    현저하게 감소함으로써 미생물이 향후 해상기름 무출사고 처리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 원유 누출사고에 기름먹고사는 미생물 살포 ***
    미 관계당국은 지난 6월8일 멕시코만에서 좌초된 유조선 메가 보르그호
    원유 누출사고 현장에 기름을 먹고사는 미생물을 살포하자 12시간만에 해면에
    떠있던 기름의 약 70%가 제거됐으며 해면과 해상 사이에 기름찌꺼지가 사실상
    발견되지 않았다고 12일 발표했다.
    당국은 바람과 파도 역시 기름을 잘게 분리시키는데 도움을 줬지만 이같은
    요인의 정확한 영향은 계산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생물치료법이라고 불리는 이 해상누출 기름 제거는 해상의 기름찌꺼지기
    위에 뿌려진 미생물들이 기름을 먹고 이를 소화시켜 스스로 지방산이 된뒤
    바다밑으로 가라앉으면 다른 바다 생물들이 이를 먹어 치우는 절차를 거친다.
    당국의 한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미생물치료법이 효과를 발휘
    하고 있다는 증거를 갖고 있으며 또 이 미생물들이 다른 유해한 부작용이
    있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 방법은 지난 몇년동안 위험한 폐기물과 오수처리등에 사용돼 왔는데
    해상에 누출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한 시험용으로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유조선 메가 보그호는 지난 6월8일 일련의 폭발사고로 멕시코만에서
    좌초된 후 3백90만갤런의 기름을 해상에 누출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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