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기위한 지급보증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영부실 원인으로 작용 ***
특히 일부 재벌그룹계열증권사의 경우 계열사에 대한 회사채지급보증규모의
50%선에 육박하고 있어 증권사 자신의 경영이 부실화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6일 증권업게에 따르면 25개 증권사중 회사채지급보증업무를 맡고 있는
대우 럭키 현대등 8개사의 지난 5월말 현재 계열사지급보증잔고액은 이들
8개사의 전체 지급보증잔액 8조1천1백22억원의 21.8%인 1조7천7백14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우등 4사 전체의 40% 넘어 ***
특히 8개사 가운데 <>럭키가 6천3백55억원의 계열사회사채를 지급보증,
총보증잔액 1조2천7백47억원의 49.8%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비롯,
<>대우가 45.9% <>현대가 43.1% <>쌍용이 17.9%를 기록, 이들 4개사만을
기준할 경우 총보증잔액에 대한 계열사보증잔액의 비율은 40.6%에 이르고
있다.
이에 반해 대신 동서등 2개사는 계열사에 대한 회사채지급보증을 전혀
하지않았으며 고려 동양 2개사도 계열사에 대한 회사채지급보증규모가 각각
전체의 1.2%및 1.6%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증권감독원은 현재 증권사의 자기자본한도내로 돼있는 계열사에
대한 회사채지급보증한도를 자기자본의 50%이하로 대폭 축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