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김영삼대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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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생 7백여명은 16일 하오 2시께 교내 대양홀 앞광장에서
지난 10일 공권력 투입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집회를 갖고 공권력
철수를 위한 서명운동과 수업및 검문 거부투쟁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학생들에게 나눠준 유인물을 통해"유급은 강의출석과
무관함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과반수이상의 수업참여를 조작하고 기만적인
유급협박을 극대 화함으로써 내부분열을 획책하고 있다"며"대량유급은
법적근거가 없고 출석을 확인 할 방법이 없는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공권력 투입이후 가장 큰 규모집회 열어 ***
학생들은 이날 아침 교내 도서관 및 교문앞에서 을 벌여
1천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고 밝히고 17일 상오부터는 학교부근 공원앞
에서 30분간격으로 모여 집단적으로 교문에 들어감으로써 검문을
거부하겠다고 덧붙 였다.
학생들은 또 오는 18일 하오 2시 교내에서 이중화총장과 공개토론회를
갖자고 제의하는 한편 매일 교내에서 대규모 주.야간 집회를 수시로 갖기로
했다.
학생들은 이날 지난주와 비슷한 2천여명이 등교했으나 대부분이 출석을
거부, 5 교시 현재 수업률은 34.5%,출석률은 16.5%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학생들은 재단이사진 전면개편과 수습대책위 회의와 관련"재단의
재산이 처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만 바꾸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비록
재단과 무관한 인사들이 선출됐다 하더라도 재단측이 직.간접적으로
학교에 압력을 넣는등 학사행 정에 개입할 것이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학생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박석규군(27.국문3)은"문교부가 일방적으로
이사진 을 결정한 것은 내용적으로 보면 관선이사나 다름 없다"고
지적하고"수습대책위에 문제해결의 당사자인 학생측이 배제됨으로써 이날
회의는 수박겉핥기식이 됐다"고 주장했다.(끝)
지난 10일 공권력 투입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집회를 갖고 공권력
철수를 위한 서명운동과 수업및 검문 거부투쟁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학생들에게 나눠준 유인물을 통해"유급은 강의출석과
무관함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과반수이상의 수업참여를 조작하고 기만적인
유급협박을 극대 화함으로써 내부분열을 획책하고 있다"며"대량유급은
법적근거가 없고 출석을 확인 할 방법이 없는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공권력 투입이후 가장 큰 규모집회 열어 ***
학생들은 이날 아침 교내 도서관 및 교문앞에서 을 벌여
1천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고 밝히고 17일 상오부터는 학교부근 공원앞
에서 30분간격으로 모여 집단적으로 교문에 들어감으로써 검문을
거부하겠다고 덧붙 였다.
학생들은 또 오는 18일 하오 2시 교내에서 이중화총장과 공개토론회를
갖자고 제의하는 한편 매일 교내에서 대규모 주.야간 집회를 수시로 갖기로
했다.
학생들은 이날 지난주와 비슷한 2천여명이 등교했으나 대부분이 출석을
거부, 5 교시 현재 수업률은 34.5%,출석률은 16.5%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학생들은 재단이사진 전면개편과 수습대책위 회의와 관련"재단의
재산이 처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만 바꾸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비록
재단과 무관한 인사들이 선출됐다 하더라도 재단측이 직.간접적으로
학교에 압력을 넣는등 학사행 정에 개입할 것이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학생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박석규군(27.국문3)은"문교부가 일방적으로
이사진 을 결정한 것은 내용적으로 보면 관선이사나 다름 없다"고
지적하고"수습대책위에 문제해결의 당사자인 학생측이 배제됨으로써 이날
회의는 수박겉핥기식이 됐다"고 주장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