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올 임금교섭합의안에 반발, 채탄작업을 거부해온
전남 화순군 동면 복암리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소속 근로자 1천여명은
1 6일 상오부터 채탄작업을 시작했다.
이광업소 노조측은 노조간부와 대의원, 회사관계자들이 올 임금 교섭
합의안을 받아들여 줄것을 설득, 이날상오 부터 채탄작업을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 다.
한편 이광업소 소속 근로자들은 "노조의 올 임금 교섭합의안은 기본급
인상등 광원들의 생존권적 요구를 묵살한것"이라며 지난 10일부터 기본급
인상등을 요구하 며 채탄작업을 거부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