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0.07.17 00:00
수정1990.07.17 00:00
충남 서산시내 일부 식당과 유흥음식점에서 사용중인 위생종이(냅킨)에서
발암물질인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산시내 8개 음식점에서 사용중인 위생
종이를 수거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소에 규격 적합여부를 의뢰한 결과
이들 모두에서 발암물질인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는 것이다.
위생종이 생산업체는 대전시죽동의 태산실업, 아산군비봉면 충무산업,
보령군 서부위생지공업사등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