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의 직종간 학력간 임금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생산직과 사무관리및 전문기술직간의 임금
격차 (초임기준)는 지난 88년 1대1.577에서 89년엔 1백1.455로 접혀졌고
고졸과 대졸 초임격차도 88년 1백1.549에서 89년 1대1.482로 낮아졌다.
그동안 추이를 보면 생산직의 초임을 100으로 할때 사무직초임은
<>75년 2백.7 <>80년 1백49.9 <>82년 1백46.4 <>84년 1백39.4 <>86년
1백37.1 <>88년 1백26.6으로, 전문기술직은 <>75년 2백56.6 <>80년
2백25.1 <>82년 2백21.5 <>84년 2백11.8 <>86년 2백5.6 <>88년 1백83.3
으로 직종간의 격차가 해마다 좁혀지고 있다.
학력간에도 중졸이하를 기준(100)으로 고졸초임은 <>80년 1백37.6
<>82년 1백35.1 <>84년 1백25.8 <>86년 1백21.65 <>88년 1백16.8,
전문대졸은 <>80년 2백4 <>82년 1백88.3 <>84년 1백64.6 <>86년 1백55.9
<>88년 1백41, 대졸이상 (대학원졸포함)은 <>80년 2백98.9 <>82년 2백87.8
<>84년 2백70 <>86년 2백55 <>88년 2백23으로 꾸준히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