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스테르단섬유(PSF)업계가 7월들어 정상가동을 회복했다.
*** 재고줄어 10% 자율감산 풀어 ***
그러나 장섬유(PF사) 부문은 여전히 경기부진으로 공동조업단축이
계속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선경인더스트리 삼양사 제일합섬 대한모직등 4대
PSF생산 업체들은 대중국수출물량 증대및 재고감소에 힘입어 지난해
11월이후 계속해온 업계공동의 10%자율감산을 풀고 이달들어 모두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PSF의 재고는 현재 1만여톤으로 공동감산에 들어갈때의 절반이하로
줄었다.
지나해 6월이후 수입을 중단했던 중국이 자체재고를 모두 소진, 올해
3월부터 수입을 재개한데다 국제원면시세의 급격한 상승추세가 이어지면서
대체원료인 PSF의 수요가 크게 즐어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